쌍둥이 엄마, 아마존 시작 2주 만에 하루 12개 판매 | 김유선 대표 인터뷰
아마존 판매를 시작한 지 2주, 하루 12개 판매. PageA(페이지에이) 김유선 대표의 성과는 숫자만 보면 빠르게 보입니다. 그러나 그 뒤에는 2020년부터 품어온 꿈, 6개월의 준비, 쌍둥이 육아를 마친 뒤 밤 10시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 이어진 실행이 있었습니다.
이번 인터뷰에서는 김유선 대표가 왜 한국이 아닌 미국 아마존 시장을 선택했는지, 첫 판매와 첫 영상 리뷰를 마주한 순간, 판매 2주 차에 New Release 19위까지 올라간 과정, 그리고 일반 강의와 1:1 인큐베이팅의 차이를 솔직하게 이야기합니다.
김유선 대표 인터뷰 핵심 요약
• 브랜드: PageA(페이지에이)
• 첫 제품: 남성용 토일레트리 백
• 준비 기간: 약 6개월
• 인터뷰 당시 판매 경력: 2주
• 초기 성과: 하루 최고 12개 판매, New Release 19위
• 첫 고객 영상 리뷰: 3분 32초
• 다음 목표: 하루 30개 판매와 프리미엄 여성 뷰티·메이크업 파우치 개발

2020년에 품은 아마존의 꿈, 2026년에 시작하다
김유선 대표는 글로벌 뷰티·패션 리테일 업계에서 약 15년간 일했습니다. 코로나19를 겪으며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는 자신의 일을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고, 2020년 아마존 사업을 준비하려 했습니다. 그러나 쌍둥이 임신과 육아가 먼저 찾아왔습니다.
아이들이 여섯 살이 된 2026년, 마음속에 남아 있던 아마존 사업을 다시 꺼냈습니다. 미국 시장을 선택한 이유도 분명했습니다. 한국보다 큰 고객 시장, 노트북 한 대로 어디서든 일할 수 있는 삶, 그리고 자신의 브랜드를 글로벌 무대에 선보이겠다는 오랜 목표였습니다.
“미국 시장에서 베스트가 되면 월드 베스트가 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쌍둥이 육아와 아마존 사업을 함께 준비한 현실
여섯 살 쌍둥이 딸을 키우는 김유선 대표에게 가장 부족했던 것은 체력과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들을 재운 뒤 밤 10시 30분부터 새벽 2시까지가 실제 업무 시간이었습니다. 조명 하나를 켠 식탁에서 시장조사, 소싱, 제조사 커뮤니케이션, 물류, 리스팅과 광고를 차근차근 준비했습니다.
더 큰 어려움은 시간 자체보다 모든 업무가 처음이라는 점이었습니다. 오랫동안 교육과 코칭 업무를 해왔지만 이커머스는 새로운 분야였습니다. 김유선 대표는 이를 “척박한 땅에 아무 장비 없이 부딪히는 기분”이라고 표현했습니다.
“진짜 팔렸네?” 첫 판매보다 더 감동적이었던 첫 리뷰
약 6개월의 준비 끝에 제품을 실은 배가 중국에서 미국으로 출발했을 때는 설렘이 컸습니다. 그런데 막상 첫 주문이 발생했을 때 김유선 대표의 반응은 의외로 담담했습니다. 리뷰도 없고 아직 완성되지 않은 리스팅에서 구매해 준 첫 미국 고객이 고마웠습니다.
진짜 감동은 그 다음에 찾아왔습니다. 한 고객이 제품을 직접 사용하며 설명한 3분 32초 분량의 영상 리뷰를 올렸습니다. 신제품 초기에 이처럼 긴 영상 리뷰가 자연스럽게 등록되는 일은 흔하지 않습니다. 첫 판매가 수요의 신호였다면, 첫 영상 리뷰는 제품 경험이 고객에게 실제로 전달됐다는 증거였습니다.

판매 2주 차, New Release 19위와 하루 12개 판매
김유선 대표의 남성용 토일레트리 백은 판매 12일 차에 해당 카테고리 New Release 27위에 올랐고, 정확히 2주 차에는 19위까지 상승했습니다. 인터뷰 촬영 전에는 하루 12개 판매도 기록했습니다.
초기 순위는 최종 성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리뷰가 거의 없는 신제품이 2주 안에 판매 데이터와 카테고리 순위를 함께 만들었다는 점은 제품 선택, 런칭 준비, 광고 세팅이 최소한 시장의 반응을 끌어냈다는 의미입니다. 김유선 대표의 다음 판매 목표는 하루 30개입니다.
유튜브 강의와 1:1 아마존 인큐베이팅의 차이
교육 전문가였던 김유선 대표는 동영상 강의와 1:1 인큐베이팅의 차이를 ‘내 상품과 내 상황을 기준으로 매주 판단을 받는 것’에서 찾았습니다. 일반 강의는 지식을 전달하지만, 실제 사업에서는 제품·가격·재고·광고·리뷰·계정 상황이 계속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서 아마존이라는 거대한 정글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주는 과정인 것 같아요.”
특히 런칭을 앞두고 Zoom 미팅에서 광고 구조를 함께 설정하고, 문제가 생길 때 우선순위를 바로 정할 수 있었던 점을 실질적인 차이로 꼽았습니다. 인큐베이팅의 가치는 정답을 대신 내리는 데 있지 않습니다. 데이터를 보고 다음 행동을 선택하는 기준을 만들고, 실행이 멈추지 않도록 점검하는 데 있습니다.
도전 후 달라진 것은 매출만이 아니었습니다
아마존을 시작한 뒤 김유선 대표 주변의 사람들도 달라졌습니다. 회사 동료와 학부모 중심이었던 관계가 제품을 만들고 판매하는 브랜드 오너들과의 교류로 확장됐습니다. 먼저 시행착오를 겪은 셀러들의 조언은 새로운 문제를 만났을 때 혼자 판단해야 하는 부담을 줄여주었습니다.

김유선 대표는 셀러킹덤 커뮤니티에서 같은 목표를 가진 동료들과 교류하며 아마존 시장을 바라보는 관점이 넓어졌다고 말했습니다. 혼자 빠르게 가는 것보다, 먼저 경험한 사람의 시행착오를 참고하며 위험을 줄이는 것이 초보 셀러에게는 더 중요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제품은 전문성을 담은 프리미엄 뷰티 파우치
첫 제품은 남성용 토일레트리 백이지만, 김유선 대표는 이미 두 번째 제품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5년 동안 쌓아온 뷰티·패션 경험을 바탕으로 여성용 뷰티 파우치, 메이크업 파우치와 가방을 더 프리미엄한 방향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첫 제품에서 아마존 운영 전체를 경험하고, 두 번째 제품에서 자신의 전문성을 더 강하게 반영하는 방식입니다. 단일 상품 판매를 넘어 PageA라는 브랜드의 방향을 만드는 다음 단계이기도 합니다.
육아맘에게 아마존 사업은 현실적인 선택일까?
김유선 대표는 아마존이 누구에게나 쉬운 사업이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육아와 병행하면 체력과 시간이 부족하고, 소싱부터 광고까지 처음 배워야 할 일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아이를 키우면서 자신의 커리어와 브랜드를 함께 성장시키고 싶은 부모에게 아마존은 검토할 가치가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말했습니다.
“엄마가 성장하고 행복해야 아이들도 잘 자랍니다. 가정을 지키면서 돈을 벌고 꿈을 이뤄가는 방법으로 아마존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유선 대표 인터뷰 영상 보기
글에서는 핵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김유선 대표의 실제 목소리와 런칭 과정의 감정을 더 자세히 듣고 싶다면 아래 전체 인터뷰를 시청해 주세요.
▶ 쌍둥이 엄마, 아마존 시작 2주 만에 하루 12개 판매 | 김유선 대표 전체 인터뷰
자주 묻는 질문
김유선 대표는 아마존 판매를 얼마나 준비했나요?
약 6개월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당시 실제 판매를 시작한 지는 2주였습니다.
김유선 대표의 첫 아마존 제품은 무엇인가요?
PageA 브랜드의 남성용 토일레트리 백입니다. 향후에는 여성용 프리미엄 뷰티·메이크업 파우치와 가방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판매 2주 차 성과는 어느 정도였나요?
하루 최고 12개 판매를 기록했고, 해당 카테고리 New Release 순위는 판매 12일 차 27위, 2주 차 19위까지 상승했습니다.
아마존 1:1 인큐베이팅에서는 무엇을 하나요?
참여자의 실제 상품을 기준으로 제품 런칭, 리스팅, 광고, 재고와 판매 데이터를 매주 점검하고 다음 실행의 우선순위를 정합니다. 일반 강의보다 개별 사업 상황에 맞춘 피드백에 초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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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시청하고 이 글을 읽어주신 모든 대표님께 감사드립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PageA 김유선 대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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