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아마존 프라임데이 종합 분석 보고서
안녕하세요. 셀러킹덤 대표님들
2025년 아마존 프라임데이가 지난 7월 11일부로 종료되었습니다.
올해 프라임데이는 무려 4일간 진행된 사상 최장의 이벤트였죠.
많은 분들이 이번 결과를 궁금해하시고, 또 앞으로의 전략을 고민하실 것 같아
데이터와 시장 흐름을 정리해 인사이트를 드리고자 합니다. (많은 우려가 있었지만 현실은 어땠는지 확인해보시죠)
Point 1. 총 매출은 역대급, 그러나 첫날은 주춤
Adobe 리포트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총 매출이 241억 달러, 전년 대비 +30.3%나 증가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 대비 두 배가 넘는 수준으로, 총 매출 규모만 보면 역대급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목할 부분은 첫날.
Momentum Commerce 데이터에 따르면 첫째 날 매출은 전년 대비 –41%가량 빠졌습니다.
소비자가 더 나은 딜을 기다리며 ‘장바구니에 담아두기만 한’ 모습이 두드러졌습니다.
다행히도 2~4일차에는 전환율이 급등하며 매출이 +165%나 치솟았고,
결과적으로 총 매출을 끌어올렸습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알 수 있는 부분은
아마존 프라임 데이가 4일로 늘어나서 소비자들이 첫날에 구매를 많이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긴 프로모션은 결국 마지막에 ‘몰아치기’가 이루어 지는것을 여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롱런 세일을 할 때도 이런 소비 심리를 반드시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Point 2. 고객은 더 작은 금액을 쪼개 쓰고 있다
Numerator 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프라임데이 평균 주문 금액은 $53.34였습니다.
63% 이상의 소비자가 $20 이하의 제품을 주로 구매했습니다.
즉, 대형 가전이나 고가 제품은 일부에 그치고
대다수는 ‘저가 카테고리’에서 주머니를 열었습니다.
이전에는 전자 제품의 구매가 두드러지기도 했는데 이번 프라임데이는 저가 카테고리에서 주로 매출액이 올랐습니다. 현재 미국 경기가 그린 라이트만은 아니기 때문에 소비 심리도 함께 위축이 된 부분입니다.
Point 3. 경쟁은 아마존 안에서만 일어나지 않는다
월마트, 타겟, 코스트코 등도 같은 시기에 대규모 세일을 진행했습니다. 항상 프라임 데이때 함께 할인을 하는걸로 유명하죠.
아마존 프라임데이 기간이 ‘온라인 쇼핑 대축제’로 자리잡으며
타 플랫폼 트래픽과 매출도 같이 상승한 것입니다.
아마존에만 모든 화력을 쏟는 전략은 점점 더 리스크가 됩니다.
고객들은 이미 ‘멀티 쇼핑’을 하고 있습니다. D2C 몰도 함께 프로모션을 하는 것을 생각해봐야 합니다.
Point 4. Prime Day가 끝난 후 더 중요한 게임
Prime Day 덕분에 아마존의 프라임 멤버십 가입, 광고 수익은 더 늘었습니다.
즉 아마존은 ‘긴 게임에서 돈을 버는 구조’를 계속 강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셀러들은 앞으로 리뷰 관리, 리스팅 SEO, 후기 Q&A, 리마케팅 같은
사후 유지 관리에 더 힘을 써야 합니다.

참고로 저의 경우에는 2일차가 가장 높았고 3-4일차는 오히려 1일차보다 별로였습니다. 아마도 이번 프라임데이 때 재고 관련 이슈로 공격적으로 참여하지 않아서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내년에 참고해보려고 합니다.
셀러킹덤 대표님들,
전체적인 데이터를 보면 알 수 있듯 아마존 시장 자체는 계속 성장하고 있습니다.
다만 고객은 더 똑똑해졌고, 더 분산되어 있으며, 더 신중해졌습니다. AI 때문에 고객이 더 똑똑해지기도 합니다.
이제는
단순히 PPC 예산을 늘리는 것에서 그치지 말고
리뷰, 번들, UGC, 브랜딩 콘텐츠, DTC 채널까지
멀티 트랙 전략을 구사해야 합니다.
이 글을 읽어주신 대표님들을 위해서 2025 아마존 프라임데이 종합 분석 보고서를 다운로드 하실 수 있도록 링크에 첨부합니다. 2026년에 준비하실 때 도움이 되실것입니다. 이번 프라임 데이는 처음으로 4일간 진행된 이벤트이기 때문에 보고서를 받아서 커뮤니티 셀러들의 반응은 어땠는지 성적은 어땠는지 확인해보세요.
2025년 프라임 데이 전체적인 보고서 다운로드 포함 링크
https://app.sellerkingdom.com/posts/87473988?utm_source=manual